‘오라버니’ 극중 유아인과 김희애가 밀월 여행을 왔던 곳이었다.

2019-09-02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7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끼를 선보이며 즐거워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청춘들은 숙소 근처에 촬영지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갔고, 그 장소는 극중 유아인과 김희애가 밀월 여행을 왔던 곳이었다.

청춘들이 쉬는 동안 누군가 숙소에 도착했다.

트로트 가수로 사랑받으며 불타는 청춘의 막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금잔디가 도착한 것이다.

금잔디는 전매특허인 애교만점 ‘오라버니’인사를 했다. 혜림은 “저 환한 얼굴들을 좀 봐라”며 ‘오라버니’들을 가리켰다.

금잔디는 직접 만든 과일청을 꺼내 즉석에서 패션후르츠 에이드를 만들어보였다.

청춘들은 금잔디가 만든 에이드를 맛보며 “너무 맛있다”는 말을 연발했다.

김민우를 만난 금잔디는 ‘사랑일 뿐야’를 즉석에서 부르며 반가움을 표현했다.

쉬는 동안에도 계속해서 연락이 오는 김민우를 본 혜림은 “어떻게 차를 산대?”라고 물었고 김민우는 “흥정 중이다. 많이 팔아서 8월에 다같이 맛있는 걸 한 번 먹자.”고 즉석에서 제안했다.

다른 멤버들은 드라마 ‘밀회’의 촬영장을 찾아 명장면을 재연했다.

김혜림과 김광규는 유쾌한 연기력을 보이며 ‘장인장모’의 찰떡같은 호흡을 보였고, 최성국과 이연수는 배우로서 면모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