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가’ 가게는 이미테이션이 아니라 로스 제품을 판매하는 곳이었다.

2019-09-02     온라인뉴스팀 기자

[시사매거진=온라인뉴스팀] 29일 MBN ‘우아한가’ 공식 홈페이지에는 “임수향. 이쯤 되면 감옥이 체질(?) 석희의 남다른 적응력!”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여러장 게재됐다.

그 가게는 이미테이션이 아니라 ‘로스 제품’을 판매하는 곳이었다.

그 사업주는 “가방이나 신발 같은 것은 정품으로 사도, 옷은 좀 부담 되니까 로스 제품으로 하죠”라고 말했다.

그녀의 말은 그대로 전부 녹음되고 있었고, TOP팀은 이것을 증빙자료로 쓰기 위해 본격 준비에 들어가게 되었다.

로스 제품은 공장에서 나오는 불량 제품을 빼돌려서 판매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 한다.

‘로스’가 무엇인지 물어보는 한상무의 질문에 이경아(정혜인)는 “물론이죠, 명품은 거의 로스가 안 나오는데 나와도 소각해야합니다”, “근데 말이 로스지, 거의 다 진품에 가까운 짝퉁입니다”라고 말했다.

장관 아내가 불법으로 명품을 구매한 것은 명백히 지적재산권 보호법을 어긴 것이었다.

29일 방송 된 ‘우아한가’에서 한제국(배종옥 분)이 모석희(임수향 분)의 재산을 묶어버릴 계획으로 국토부 장관과의 전면전을 선포했다.

‘우아한가’에서는 임수향-이장우-배종옥-이규한-공현주 등 연기파 배우들이 의기투합해 안방극장을 찾는다.

철희 친모의 30주년 기일 제사가 한창인 와중, “왕 회장님 드십니다”라는 말이 장내를 주목하게 만들었다.

여태까지 계속 병실에 누워있던 왕회장이 드디어 일어난 것이다.

사람들 앞에 서자마자 곧바로 “나 모왕표 MC 유통 전부와 부동산 전부를 손녀 모석희에게 사전 증여한다”라는 충격 선언을 하게 된다.

그의 이 충격발언이 불어오게 될 다음 진통은 무엇일까. 다음 화에서는 한제국(배종옥)에게 ‘킹메이커’를 제안하는 모석희(임수향)의 에피소드가 공개된 예정이다.

그녀는 모석희(임수향)의 손을 잡고, MC그룹의 차기 ‘킹메이커’로 자리잡을 수 있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