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고개를 숙이고 있더라고 이야기했다.

2019-09-01     온라인뉴스팀 기자

[시사매거진=온라인뉴스팀] 29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어떻게 웃길 것인가’ 특집으로 꾸며진다.

방송에는 남희석, 남창희, 이진호, 이상훈, 이수지가 출연해 시청자의 목요일 밤을 웃음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먼저 이진호는 조세호가 ‘조꼰’(조세호+꼰대)이라는 별명을 갖게 된 그날 방송 이후 이용진, 양세찬, 남창희를 집합시켰던 에피소드를 꺼내며 “다 같이 모여있다고 해서 갔더니 후배인 양세찬, 이용진은 물론 친구인 남창희까지 고개를 숙이고 있더라”고 이야기했다.

조세호는 이 사건에 대해 해명하려 했으나 동료들의 폭로는 멈추지 않았다고.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도 유재석과 남희석을 향한 미담이 터져 나왔다.

먼저 이진호는 유재석을 처음 만난 자리에서 용돈을 받았던 일화를, 남창희는 라디오 DJ를 맡으며 유재석과 무려30분 동안 전화 통화로 방송 분량을 뽑은 사실을 말해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물들였다.

이를 듣던 남희석은 계속된 유재석 미담에 힘든 심경을 표하며 “유재석 때문에 동기들이 힘들다. 축의금 봉투에 이름을 안 쓰면 좋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