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60주년 기념 앨범을 미리 발매한다고 밝혔다고 밝혔다.

2019-09-01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8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떡잎부터 잘했군~ 잘했어!" 특집으로 꾸며져 하춘화, 정태우, 오마이걸 승희, 한태웅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하춘화는 데뷔 60주년 기념 앨범을 미리 발매한다고 밝혔다고 밝혔다.

"외국에서도 보면 기념 앨범을 그 해 내는 게 아니라 2~3년 전에 미리 발매해서 익숙해질 때 기념 앨범에 수록한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그는 "그때 몸무게가 거의 100㎏에 육박해서 과체중으로 인한 빈혈 증상이 왔다"고 말했다.

MC들이 놀라자 "어디 가서 명함도 못 내민다. 대농이 꿈이다"라고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하춘화는 지난 1961년 '효녀 심청 되오리다'로 데뷔했다.

당시 그의 나이는 6살이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가창력을 뽐내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데뷔 59년 차 가수 하춘화는 1955년생으로 올해 나이 65세를 맞이했다.

한태웅은 "농부로 진로를 정하자 부모님의 반대가 심했다"고 털어놓았다.

부모의 진로반대로 트랙터 키부터 삽, 낫 등 농기구를 압수당해 농부인생위기를 맞았다고 밝혀 주위를 웃겼다.

한태웅은 "농사한다고 하면 누가 좋아하겠어유?"라고 말하며 부모님의 마음을 이해하는 성숙한 모습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