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와 업무 협약 체결 새글

2016-03-08     편집국

[시사매거진] 8일 오후 2시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와 학교폭력 피해학생 및 학교 부적응 학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충청북도교육청이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교폭력예방 및 치유프로그램 개발에 관해 상호 협력하고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조속한 회복을 돕기 위해 이뤄졌다.

세부 협약 내용으로는 ▲학교폭력 치유 프로그램 공동 개발 ▲교육사업 공동 진행 ▲피해학생 상담 연계 및 예방 프로그램 진행 ▲피해학생 치유지원을 위한 상호 정보교류 ▲홍보 협력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학교폭력 피해 학생과 가족이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고 피해학생들이 자신감과 건강한 심신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과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는 지난 2월, 1박 2일간 학교폭력 피해가족의 아픔 치유를 위한 힐링캠프를 공동 진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