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2020 2차 신인드래프트 결과에 만족 "상위 라운드서 투수-외야에 지명"
2019-08-29 박세정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투수와 외야 뎁스 강화를 목표로 한 한화 이글스가 2020 2차 신인드래프트 결과에 만족해 했다.
1차지명으로 천안북일고 투수 신지후를 지명했던 한화는 26일 웨스틴 조선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0 2차 신인 드래프트에서 10명의 지명을 발표했다.
대졸 선수는 3명이었다.
드래프트가 끝난 후 한화 구단은 "팀 운영 기조에 맞는 포지션별 뎁스 강화를 위한 지명이 이뤄졌다. 투수와 외야수 부분에 집중해서 드래프트를 준비했고, 상위 라운드에서 좋은 투수와 외야 자원을 지명해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한화 구단은 "중위 이후에도 전체적으로 많은 부분 구단이 준비한대로 결과가 나온 것 같다. 대졸 지명자 투수 3명은 빠르게 팀 전력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내야수와 투수들 역시 높은 발전 가능성을 보고 지명했다.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결과"라고 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