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천한의원/전봉천 원장

2007-11-19     취재_노동진 기자
활기찬 삶과 아름다운 몸, 살만 빼는 다이어트는 가라
우수성 검증된 한의학적 처방으로 비만 환자 사로잡아
다이어트’라는 말만 들어도 눈이 번쩍 뜨이는 사람이 적지 않을 것 같다. 2005년부터 우리나라 비만 인구가 전체의 31%를 넘어섰다고 하니 대한민국은 살빼기와 한판 전쟁을 치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무조건 굶거나 한 가지 음식만 먹는 것에서부터 온 몸에 랩을 둘러싸는 일까지 갖가지 방법을 동원해 봐도 살은 좀처럼 빠지지 않는다. 심지어 단식원, 각종 클리닉 등에 다녀 봐도 다이어트 효과는커녕 건강을 해치는 경우도 있어 우려를 낳기도 한다.

다이어트는 'S라인’을 원하는 여성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적지 않은 남성들이 비만과의 한판 승부를 선언했고, 각고의 노력으로 살을 빼고 있다. 특히 단순히 식사량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식사량을 유지하면서 순수 한약재를 통해 지방의 연소를 도와 체중을 감량하는 한방다이어트의 우수성이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한의학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한방다이어트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대표적인 한의원으로는 전봉천 원장이 진료를 맡고 있는 봉천한의원이 있다. 여기에서는 순수 한약재로 몸의 기를 보하면서 불필요한 지방의 연소는 도와 체중을 감량하기 때문에 건강을 해치지 않으며 효과적으로 살을 뺄 수 있도록 한다. 특히 기본 식사와 함께 한약재에 들어 있는 풍부한 미네랄 성분을 섭취함으로써 여성 질환은 물론, 각종 질병의 치료를 도우며 신진대사를 촉진해 일상생활만으로도 운동을 한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전봉천 원장은 “비만은 성장호르몬, 아토피, 비염, 시력 저하 등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20여 가지의 약재를 복용토록 해 부작용 없이 건강과 다이어트를 동시에 해결하고 있습니다”라며 한방다이어트의 장점을 설명했다.


15년 이상 다이어트 연구에 매진
봉천한의원은 15년 이상 비만치료에 전념해온 비만전문 한의원이다. 그 동안 축적된 경험으로 체계적인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만들어 지금은 전국적으로 명성을 날리는 한의원으로 자리매김 했다. 비만치료를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들 대부분이 비만 해소뿐만 아니라 고혈압치료, 생리불순 개선, 얼굴피부 개선 등의 효과를 봤기 때문이다. 전 원장은 “각자의 몸에 맞는 한약재를 사용하기 때문에 몸의 전체적인 불균형을 바로잡아 체질을 개선하는 효과를 보는 것입니다”라며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노폐물을 제거하며 위와 장세척 및 어혈을 제거해 주는 4가지 약재를 기본으로 개기인의 체질에 맞는 약재를 첨가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이 같은 요법을 적용할 경우 요요현상이 일어날 확률이 적은 것은 물론이고, 한약 복용을 통해 잃었던 활기를 되찾고 인체 음양 기운을 조절해 균형을 잡아주는 효과를 볼 수 있어 체중 감량을 해도 무력감을 느끼지 않게 된다.
전 원장에 의하면 체질에 따라 살이 찌고 빠지는 양상은 각기 다르다. 운동을 열심히 해야 되는 사람이 있는 반면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는 뜻이다. 때문에 모든 사람이 발바닥에 땀나도록 뛴다고 해서 살이 빠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무턱대고 진행하는 운동은 비효율적일 뿐 아니라 무기력한 일상생활, 빈혈로 인한 어지럼, 심지어 골다공증까지도 불러오게 된다. 때문에 전 원장은 체중감량을 위한 지나친 단식, 과격한 운동을 경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그는 “몸을 생각하지 않고 단순히 굶기만 한다거나 소문에 의지한 다이어트 요법을 시행할 경우 자칫 기운을 손상시켜 무월경, 탈모, 빈혈, 거칠어지는 피부, 무기력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며 종합적으로 비만치료에 접근할 것을 권유했다.
봉천한의원에서 시행하는 다이어트 프로그램은 단순한 ‘살빼기 교실’이 아니라 철저히 한의학에 기반을 두고 적절한 운동법과 식이요법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체중감량은 물론 건강하고 활기찬 삶 그리고 아름다운 몸이라는 여러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봉천 다이어트 프로그램은 남성 비만, 어린이 비만, 출산 후 비만, 갱년기 비만과 같은 특별한 경우에도 탁월하다.


비만으로 인한 각종 질병에 탁월한 능력 발휘
비만은 혈관질환뿐 아니라 각종 성인병과 당뇨병 등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최근에는 비만으로 인해 불임을 경험하는 환자도 늘어나는 추세라 적지 않은 환자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얼마 전 봉천한의원에 부부가 찾아왔다. 이 부부는 결혼한 지 5년이 다 됐지만 아직 아이가 없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전 원장이 진료한 결과 남편의 비만이 불임의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판명됐다. 비만으로 인해 정자 수가 감소하고, 그나마 있는 정자마저 활동력이 현저히 떨어져 있었기 때문이다. 비만에 대한 처방과 더불어 종합적인 불임클리닉을 시행한 끝에 이 부부는 임신에 성공했다. 전 원장은 “현재까지 보고된 남성 불임의 가장 흔한 원인은 다름 아닌 건강한 정자를 잘 만들어내지 못 한다는 것입니다. 과량의 알콜 섭취, 고혈압약?항암제 등의 약물 남용은 남성 생식기능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또한 과도한 정신적인 스트레스나 비만과 같은 요인도 무시할 수 없는 만큼 주의가 필요합니다”라며 불임이 여성만의 문제가 아님을 강조했다. 또한 성인병의 가장 많은 질병 중 하나인 고혈압과 당뇨병에도 경고를 나타내며, 정신적 스트레스와 과음?과식, 기름진 음식을 선호하는 불규칙한 식생활 등을 고칠 것을 조언했다.
한의학에서는 특히 인체 내의 음과 양의 평형 상태가 깨지기 때문에 고혈압증이 나타난다고 보기 때문에 체질개선과 처방보양으로 치료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초기에 주로 신경계통의 이상 증상이 나타나며 두통, 어지럼증이 생기거나, 주의력이 저하되고 가슴 두근거림, 귀 울림증, 불면, 건망, 무기력증, 신경질 등이 많아지면 고혈압을 의심해 볼 만하다.


봉천한의원은
▲체질개선과 신진대사 촉진을 통해 효과적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비만클리닉 ▲자궁이 찰 경우에는 자궁을 따뜻하게 하고, 자궁에 어혈과 습담이 있어서 순환이 잘 안될 경우에는 어혈과 습담을 없애며, 생리가 일정치 않아서 임신이 안 될 경우에는 생리를 좋게 하고, 자궁의 발육이 완전하지 않은 경우에는 자궁의 발육을 돕는 치료를 하는 등의 불임클리닉, ▲체성분 검사, 체질검사, 맥진검사 등을 통해 장부의 허실을 판단하고, 아토피가 발생한 원인을 규명해 열이 피부로 발생하게 된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는 아토피클리닉, ▲변비클리닉, ▲만성피로증후군을 겪고 있는 성인과 수험생을 위한 보양클리닉, ▲성장클리닉, ▲체질개선과 처방보양으로 개선이 가능한 고혈압?당뇨클리닉 등 다양한 클리닉을 마련하고, 환자들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약재 하나하나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인체의 독소를 제거해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약물요법으로 만성피로 무기력 두통 관절통 고혈압 당뇨 암 아토피 등 독소 누적과 관련된 질병을 개선해주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에 대해 전 원장은 “우리 몸의 기능을 저하시키는 결정적인 원인은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스트레스와 공해, 전자파, 인스턴트식품 등으로 인해 인체에 쌓인 독소는 혈액순환을 저해하고 이 때문에 어깨 결림이나 시력저하, 피부트러블 등에 시달리게 되는 것이죠”라고 설명하며, 원활한 혈액의 순환을 위해 독소를 제거해주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