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교육지원청, ‘2019 하반기 유·특·초·중·고 교(원)감 협의회’ 실시

2019-08-28     박희윤 기자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경기도 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흡)은 8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안산시 로얄헤리티지 호텔 내 오델리아홀에서 ‘2019 하반기 유·특·초·중·고 교(원)감 협의회’를 실시했다.

2019.9.1.자 승임 교감(초등 7명) 소개로 시작된 협의회는 안산 관내 각급 학교 교(원)감(총 117명)을 대상으로 「2019 하반기 안산교육 주요업무」를 공유하고, 학교 관리자 대상의 책무성 제고를 위한 연수를 운영하고자 마련한 행사다.

업무 담당 장학사들이 「2019 하반기 안산교육 주요업무」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는 시간을 통해 경기혁신교육 3.0과 안산교육 발전을 위한 비전과 가치를 다시 한 번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마을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한 혁신교육지구 활성화 방안을 비롯하여 교(원)감이 각급 학교에서 교원의 인사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초‧중등 교원의 역량중심 인사제도 운영 방안에 대해 자세히 안내했다. 특히 2019 하반기 학생지원센터 운영과 관련해서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원스톱 현장 지원 체제를 구축하여 상시적이고 통합적인 학생 위기상황 예방 효과를 꾀하는데 중점을 두어 지원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협의회에서는 학교 관리자 정보화교육의 일환으로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김주연 연구사를 초빙하여 ‘소프트웨어로 바꾸는 미래교육’이라는 주제로 연수를 실시하였으며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우리 교육이 학생들에게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초등과 중등 학교급별 교육과정 특성에 맞는 학생성장중심 평가 운영을 중점 내용으로 하는 교육과정 연수도 함께 이루어져 교(원)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이동흡 교육장은 “경기혁신교육 3,0 추진을 통해학교자치의 토대를 만들고 지역과 함께 만들어가는 혁신교육생태계를 확장하여 학생중심‧현장중심 교육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