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2019-08-28     온라인뉴스팀 기자

[시사매거진=온라인뉴스팀] 25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 217회에서는 1라운드 탈락 이후 쿨의 아로하를 부르며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을 자랑하는 마라탕 김인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무대에서는 '보디가드' 브루노와 '죽부인' 박기량, '마라탕' 김인석, '땡칠이' 홍석 등이 2라운드 진출에 실패, 아쉽게 복면을 벗었다.

홍석은 “‘이 무대를 누구에게 바치고 싶습니까’라고 물어봤더니 ‘저요’라고 하더라”는 김성주의 말에 “처음에 ‘복면가왕’ 합주 연습을 할 때 소름이 돋았다 저는. 왜냐면 저만을 위한 세션, 저를 위한 코러스가 나오는데 ‘아 내가 이것 때문에 가수가 하고 싶었지. 나는 노래하는 걸 정말 좋아하는구나’를 알면서 정말 행복했다. 그래서 이 무대는 오로지 저한테 바치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복면가왕’의 김인석은 “1라운드 탈락 예상했냐”는 김성주의 질문에 “사실 노래를 많이 준비했다. 이렇게 빨리 떨어질 줄 몰랐다”면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아내한테 11시 전에는 못 들어갈 것 같다고 말했는데 6시 전에 들어갈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두번째 무대는 죽부인과 우렁각시의 대결이었다.

우렁각시가 2라운드에 진출했으며, 복면을 벗은 죽부인의 정체는 스타 치어리더 박기량이었다.

솔로 무대로 뽐낸 반전 노래 실력에 패널들도 깜짝 놀랐다.

1959년생인 권인하의 나이는 올해 61세. ‘천둥 호랑이 창법’으로 화제를 모은 권인하는 현재 유튜브 구독자 22만 7천 명을 보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