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회’ 분의 아우라가 긴장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서강준은 당장이라도 허성태를 만나자마자 당장이라도 죽이고 싶었지만 허성태의 딸 윤지가 과거 자신 같아서 눈에 밟혀서 차마 그를 죽일 수 없었다.
비리수사팀은 포기하지 않고 최후의 수사에 돌입한다.
사소한 증거도 놓치지 않으려 날카롭게 주시하는 도치광(한석규 분)의 아우라가 긴장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김영군은 또다시 누군가를 향해 총구를 겨누고 있다.
복수보다 진실을 밝히기로 선택했던 김영군이지만 이번에는 다를까. 그의 선택에 귀추가 주목된다.
서강준은 장사회를 아버지 김재명(안길강)과 박차장(주진모)가 만들 사실을 알고 태주(김현주)와 함게 주진모를 찾아갔다.
치광(한석규)은 허성태의 집으로 와서 서강준과 함께 있는 허성태를 보게 됐고 그는 증거가 없다라고 하며 끝까지 자백을 하지 않았다.
전국에 퍼져있다는 '거북이'의 정체는 그 수가 몇인지 파악하기도 어렵다.
경찰 조직 윗선의 비호까지 받은 '장사회' 앞에 비리수사팀 수사는 마지막까지 예측할 수 없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이런 비리수사팀이 충격적인 사건과 마주할 전망. 과연 비리수사팀이 거대한 '장사회'에 맞서 진실을 세상 밖으로 꺼내 놓을 수 있을지, 그 마지막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서강준은 허성태의 아내에게“장 반장님 사람 죽였다. 곧 수배 될 거다. 연락오면 자수하라고 전해 달라. 그게 가족을 위하는 길이다”라고 말했다.
태주(김현주)는 한석규에게 “선배님 참 재미있는 사람이다. 나쁜 사람한테는 나쁘게. 착한 사람한테는 착하게 하는 거냐?”라고 하며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