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호날두’ 줬다는 독일 매체 슈피겔의 보도가 나왔다
2019-08-27 박세정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2일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호날두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호날두는 포르투갈 방송에 출연해 "2018년이 내 인생 최악의 해다. 성폭행 혐의를 받았고, 내 명예에 상처를 아주 많이 받았다"라고 언급했다.
2018년 호날두는 성폭행 혐의를 받았다.
2009년 미국에서 한 여성을 성폭행했고, 침묵을 조건으로 37만 5000달러를 줬다는 독일 매체 슈피겔의 보도가 나왔다.
성폭행 혐의에 호날두는 공식 채널을 통해 "성폭행은 내 모든 신념을 배반하는 끔찍한 범죄다"라며 "내 양심은 깨끗하다. 진실은 밝혀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7월 22일 미국 경찰이 호날두를 기소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혐의를 입증할 수 없었기 때문.
한편 호날두는 "편하게 말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며 "내 명예가 공격을 당하는 것은 힘든 일이다. 내 결백이 입증된 부분에 대해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