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위해 쇼핑에 나서는 짠국 부자 모습이 공개된다.

2019-08-27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지난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종국 아버지가 한평생 절약하고 살아야 했던 가족사를 밝히며 눈물을 보여 관심을 모았다.

25일 방송에서는 일생 절약밖에 모르고 산 아버지에게 아들 김종국이 특별한 선물을 하기 위해 쇼핑에 나서는 ‘짠국 부자’ 모습이 공개된다.

25년 된 신발부터 45년 된 시계까지 소중히 간직해 온 절약꾼 아버지와 아들의 캐나다 쇼핑은 시작부터 순탄치 않았다.

쇼핑과 거리가 먼 김종국의 아버지는 김종국이 추천하는 물건마다 ‘구입하기 싫은 100가지 핑계(?)’를 대며 쇼핑을 극구 거부했다.

난생 처음으로 부자가 함께 맥주를 마시던 중 종국의 아버지가 종국 어머니도 몰랐던 취중연애사를 털어놔 지켜보던 이들의 시선이 집중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