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요한’ 김정환의 관계는 궁금증을 더했다.
2019-08-27 온라인뉴스팀 기자
[시사매거진=온라인뉴스팀] SBS 금토드라마 ‘의사요한’에서 김정환은 안승현 기자로 등장, 극에 긴장감을 선사하며 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10일 방송된 8회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보인 김정환은 유비저균을 진단한 지성(차요한 역)을 내세워 병원을 홍보하기 위한 기자회견에서 3년 전 안락사 사건을 거론, 긴장감을 선사했다.
9회에서는 지성과 이세영(강시영 역)이 함께 있는 사진을 신동미(채은정 역)에게 보냈고, 기사를 내달라고 요청하는 신동미와 김정환의 관계는 궁금증을 더했다.
김정환은 어지러움과 이명을 느낀 지성의 앞에 갑자기 나타나 다시 한 번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무엇보다 23일(금) 방송될 11회에서는 지성과 이세영이 1분 1초가 피 말리는, 위급상황의 환자를 구하기 위해 힘을 모아 필사의 노력을 쏟아 붓는 모습이 담긴다.
극중 차요한이 절실하게 환자의 가슴을 압박하며 심폐소생술을 시도하고, 강시영은 환자의 호흡을 돕기 위한 기도 내 삽관을 진행하는 장면. 서로 시선을 마주친 두 사람은 뜻이 통한 듯, 주변의 만류도 뿌리치고 환자 살리기에 최선을 다한다.
차요한과 강시영이 한마음으로 심폐소생술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주위의 만류에도 환자에게 결사적으로 달려든 사연은 어떤 것일지, 심폐소생술을 받고 있는 환자는 누구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소희정은 최근 다양한 작품을 통해 변화무쌍한 연기를 보여주며 활발한 행보를 걷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