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머니’ 전부터 뭘 뺄까 고민했는데 이렇게 됐다고 털어놨다.
2019-08-27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임호 부부는 지난 22일 첫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 첫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삼남매가 다니는 방과후 교육은 무려 34개. 윤정희는 "처음에는 공부 습관을 들이려고 했는데 욕심이 과해졌다. 점점 아이들이 스트레스가 많아지는 것 같다. 어디까지 해야할지 모르겠더라. 남들도 다 하니까 멈춰지지가 않았다"고 말했다.
"주위에 애들은 더 하기도 한다"며 "저도 처음에는 국영수로 시작했다가 이렇게 됐다. 저도 1년 전부터 뭘 뺄까 고민했는데 이렇게 됐다"고 털어놨다.
9세, 7세, 6세 세 자녀의 아빠인 임호와 부인 윤정희는 사교육 1번지인 대치동에서 무려 34개에 달하는 학원 과외를 시키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