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온더블럭’ 테일러 샵을 발견하고 이끌리듯 들어갔다.

2019-08-26     온라인뉴스팀 기자

[시사매거진=온라인뉴스팀] 2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김길수 씨가 출연해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김길수씨는 앞서 ‘안양천 그분’으로 불리며 시청자들의 출연요구가 빗발쳤던 화제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길을 가던 유재석과 조세호는 클래식한 테일러 샵을 발견하고 이끌리듯 들어갔다.

테일러 샵을 둘러본 후 자리한 두 자기는 테일러 일을 하면서 성취감을 느낄 때와 ‘사교왕’인 사장님이 친목을 목적으로 하는 모임에 나가게 된 계기, 참석했다가 낭패를 봤던 모임과 좋은 모임을 위한 깨알 팁까지 흥미로운 대화를 이어갔다.

모임에 대한 대화 도중 큰 자기 유재석은“말 나온 김에 친목 모임 하나 만들자”며 그 구성원 얘기까지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더운 날씨에 길을 가면서도 두 사람의 대화는 이어졌다.

조세호는 더운 날씨를 언급하며 “옷을 어떻게 입죠? 생활한복 입고 오면 안되냐”라고 물었다.

유재석은 “시원하고 싶으세요?”라고 물었고 조세호는 조용히 “아니요”라고 대답했다.

조세호는 “집에 있으라고 할 것 같아서”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