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발굴단’ 모습에 결국 코치 선생님의 불호령이 떨어지기도 했다.
2019-08-26 온라인뉴스팀 기자
[시사매거진=온라인뉴스팀] 21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선 최서희 양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11살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수구 조작 능력, 자연스러운 표정 연기까지 대한민국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꿈꾸는 11살 최서희 양이 이번 주 '영재발굴단' 주인공이다.
자신의 주특기인 곤봉에서도 계속해서 실수하고, 리본도 놓치는 모습에 결국 코치 선생님의 불호령이 떨어지기도 했다.
오른쪽 발목 부상때문에 훈련이 마음대로 안 되고 자꾸 실수하게 되자 서희 양은 결국 눈물을 흘렸다.
최서희 양은 우상 손연재를 만났다.
자리에서 최서희 양이 물은 건 “언니는 아플 때 어떻게 극복했나?”라는 것이다.
서희 양은 열흘 앞으로 다가온 전국대회 출전을 위해 평소보다 고강도 훈련을 소화 중이다.
그런데 봉과 리본을 놓치고 자세가 흐트러지는 등의 실수가 이어졌다.
알고 보니 서희 양은 왼쪽 발목 인대가 늘어나는 부상을 입은 상태였다.
왜 이렇게 서희 양이 뜻을 굽히지 않는지 심리 검사를 진행했다.
운동 선수로서 내적 동기는 100점이라는 결과가 나왔으나 가족관계와 스트레스 정도에 대해 상담사는 “스트레스가 있고 우울감이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