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놀랐다고 밝혔다.

2019-08-26     온라인뉴스팀 기자

[시사매거진=온라인뉴스팀] 23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의 배우 차승원과 이계벽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계벽 감독은 차승원에 대해 "내가 영화 시작할 당시 코미디 영화 감독들, 코미디 영화를 하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차승원이라는 배우는 신과 같은 존재였다. 왜 코미디를 안 하시지 싶으면서 이번에 조심스럽게 부탁 드렸다. 단번에 허락을 해주셨다. 그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놀랐다"고 밝혔다.

차승원은 "'최고의 사랑' 찍을 때와 몸무게는 비슷하다. 운동을 조금씩 하니깐 그렇다"고 밝히면서도 "주름은 자세히 안 봐서 그렇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차승원은 "해가 거듭될수록 사람이 깊어지는 느낌이 있다. 예전에는 못 느꼈던 아우라도 보인다. 그런 것을 보면서 '이 사람이 참 잘 살아가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고 응원하게 된다"고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