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장모’ 잘 할 겁니다 믿어보세요 하고 송아를 안는다.
2019-08-26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2일 방송된 SBS '수상한 장모'에서는 최송아(안연홍 분)와 이동주(김정현 분)가 화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송아는 “지금 프로포즈 하는 건가요” 하며 묻고 동주는 “송아씨 저 잘 할 겁니다 믿어보세요” 하고 송아를 안는다.
제니 한과 오은석도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두 사람은 함께 술자리를 가졌고,제니 한은 "내가 어디가 좋냐"면서 물었다.오은석은 "그동안 외로웠다. 고모네 식구들 사이에서 혼자 있는 기분이었다"면서 진솔하게 답했다.
오은석은 "제니 씨 만큼은 달랐다"고 진솔한 대답을 했다.제니 한은 "나를 나답게 만들어줘서 고맙다"면서"해보고 싶었던 데이트가 있다"면서 제안하기도 했다.제니 한이 하고 싶었던 건 커플 러브샷과 서로 업어주는 것.
드디어 데이트다운 데이트를 한 두 사람. 앞으로 이 행복이 얼마나 오래갈지 눈길을 끌었다.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이동주는 최송아에게 "지화자님도 아시는데 바로 오픈할까요?"라고 관계를 밝히자고 제안했다.
최송아는 "100일 기념일 때 얘기하자고 했잖아요"라고 부끄러워했지만 이동주는 "마음이 급해져서 꼭 얘기하고 싶다. 아무래도 나는 지화자의 사위가 될 운명이었던거 같다"며 행복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