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공동시설물 정비 “주민 큰 호응”
7억 원 투입해 마을공동창고·마을회관 개보수
2016-03-08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군민들의 복지증진과 생활편익을 위해 운영중인 마을회관 보수 작업과 마을공동창고 신축을 추진한다고 완도군이 전했다.
군은 총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해 마을공동창고 7개소를 신축하고, 마을회관과 공동창고 24개소를 보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달까지 누수·균열 등 시설물 안전관리의 문제가 시급한 곳을 대상으로 읍면별 사업 수요조사를 거쳤다.
우선 환경개선이 필요한 마을회관과 공동창고 신축 사업대상지를 선정하고, 상반기 중으로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지난해에도 53억 9천여만 원을 투입해 마을회관 및 공동창고 개보수(46개소), 신축 및 증축(21개소)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신영균 지역개발과장은 “지역주민들의 화합 및 여가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는 마을회관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노후시설을 정비하고 건물 유지보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주민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열악한 생활환경을 개선해 지역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