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관구해령’ 갇힌 해령의 모습이 담겼다.
2019-08-25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MBC 수목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극본 김호수 / 연출 강일수, 한현희 / 제작 초록뱀미디어)’ 측은 21일 옥사에서 입 맞추기 직전의 구해령(신세경 분)과 이림(차은우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이 출연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 이지훈, 박지현 등 청춘 배우들과 김여진, 김민상, 최덕문, 성지루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대조전 앞을 지키던 관리들은 구해령을 막고 들여보내주지 않았다.
구해령은 하는 수 없이 물러나다가 민우원의 말을 떠올리고 몰래 뒷문으로 향했다.
공개된 사진 속 냉한 기운이 서리는 옥사에 갇힌 해령의 모습이 담겼다.
해령은 자신이 어떤 벌을 받게 될지 모르는 두려운 환경 속에서도 사책을 꼭 쥐고 있어 시선을 끈다.
이림이 해령에게 입을 맞출 듯 가까이 다가가고 있어 보는 이들까지 숨죽이게 한다.
두 눈을 지긋이 감은 해령에게 조심스럽게 입맞춤을 시도하는 이림, 두 사람 위로 쏟아지는 달빛은 청춘 남녀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증폭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