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가’ 파트너쉽을 맺고 심도 깊은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2019-08-25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임수향은 '우아한가'에서 외모, 두뇌, 재력까지 모두 갖춘 재벌가 외동딸 모석희 역을 맡았다.

모석희는 예측불허한 모습으로 판을 엎어버리는 안하무인 진상처럼 행동하지만, 15년 전 벌어진 엄마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을 밝혀 내기 위해 허윤도(이장우)와 파트너쉽을 맺고 심도 깊은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TOP팀이 MC그룹 가족들이 친 사고를 수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모석희가 '왕회장(전국환 분) 위독'이라는 문자를 받고 "돌아가야할 시간이야 할아버지가 위독하셔서"라며 급하게 나갈 준비를 했다.

모철희(정원중 분)가 왕회장에게 "이제 저한테 맡기시고 편히 가십시요"라고 말했다.

모철희가 한제국(배종옥 분)에게 "아버지는 석희를 한시도 잊지 않았다. 아버지가 아프신거 석희가 알아선 안된다"라고 말했다.

한제국이 모석희가 이미 한국행 비행기를 탔다는 보고를 받았다.

1회 시작과 동시에 MC그룹 일가의 사고들을 수습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 배종옥은 누구보다도 침착하고 차분하게 냉정하게 일을 처리하며 자신의 캐릭터를 만들어 나갔다.

MC그룹 사모님 영서(문희경 분)의 외도에는 낮지만 차갑게 강한 어투로 제지하는가 하면, 모철희(정원중 분)와의 대화에서는 충성심과 애사심을 넘어선 동지애까지 느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