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펀딩’ 시장 조사 및 아이템 회의에 돌입했다.

2019-08-24     온라인뉴스팀 기자

[시사매거진=온라인뉴스팀] 18일 첫 방송된 MBC ‘같이 펀딩’(연출 김태호 현정완)은 시청자들의 참여로 완성되는 국내 최초 펀딩 예능으로 MC 유희열을 필두로 유준상, 유인나, 노홍철, 장도연이 출연해 의미와 재미를 모두 잡은 방송으로 주목을 받았다.

'같이 펀딩'은 혼자서는 실현하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의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이 확인하고,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같이' 실현해보는 예능.

같이 펀딩’(연출 김태호 현정완)에서는 배우 유준상이 준비한 3.1주년 100주년 기념 아주 특별한 국기함 프로젝트가 베일을 벗었다. 더불어 MC 유희열을 비롯해 유준상, 유인나, 노홍철, 장도연이 한자리에 모여 유준상이 꺼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공감 수다를 펼치며 안방극장에 의미 있는 재미와 감동을 전했다.‘같이 펀딩’은 혼자서는 실현하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의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이 확인하고,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같이' 실현해보는 예능. 우선 첫 방송은 크라우드 펀딩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다루지만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MC 유희열은 펀딩에 대해 잘 몰랐다고 밝히면서도 “시청자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든다. 작은 힘들이 하나둘 모여 엄청난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며 ‘같이 펀딩’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유준상의 태극기함 펀딩 시스템은 방송 중 오픈됐다.

네이버 해피빈 페이지에 접속해 ‘같이 펀딩’ 배너를 클릭하면 안내에 따라 일사천리로 참여할 수 있다.

태극기의 의미를 다시 마음의 새긴 유준상은 "어떻게 하면 국민들이 태극기를 달 수 있을까"라고 고민하며 시장 조사 및 아이템 회의에 돌입했다.

방송 말미에는 유준상이 평창동계올림픽 메달 디자이너 이석우와 함께 태극기함을 만드는 과정이 살짝 공개돼 향후 그려질 이야기에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유준상은 5월부터 제작진과 회의를 하고 이웃 주민들과 동료들을 찾아 국기 게양에 대한 현재의 인식을 살펴봤다.

아이템 제작에 앞서 태극기의 의미와 가치를 알아보기 위해 역사 강사 설민석과 함께 진관사를 찾았다.

설민석은 역관 이응준이 고안했다는 최초의 태극기부터 일제강점기 광복의 그 순간에도 휘날리던 태극기의 의미를 들려줬다.

태극기함의 디자인은 9월 말 공개된 예정으로 배송은 11월 초 일괄 배송 예정이다.

펀딩은 예약결제 시스템으로, 디자인 공개 후 실제 결제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