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여덟의 순간’ 이간질로 유수빈이 오해를 했다는 사실에 실망했다.

2019-08-24     온라인뉴스팀 기자

[시사매거진=온라인뉴스팀] 20일 오후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는 유수빈(김향기 분)과 최준우(옹성우 분)가 수학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준우는 마휘영(신승호 분)의 이간질로 유수빈이 오해를 했다는 사실에 실망했다.

최준우는 "그걸 믿었어? 그랬구나"라고 울컥했다.

방송 말미, 휘영과 함께 집으로 오던 수빈은 준우와 마주쳤고 준우는 오해가 있는 것 같다며 수빈을 막아섰다.

수빈은 휘영이 보낸 문자를 준우에게 보여줬다.

문자를 확인하고 “이걸 믿었어? 나보다?”라고 말하며 슬픈 표정으로 돌아선 준우와 당황한 휘영, 준우에게 미안함을 느끼는 수빈의 모습이 그려지며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이동 중 배고프다는 친구들의 말에 최준우와 유수빈은 동시에 도시락을 꺼냈고, 똑같은 유부초밥이 담겨 있었다.

친구들은 "너네 왜 도시락이 똑같아?"라고 의아해했고, 유수빈은 엄마가 일 도와주는 아르바이트 아주머니(심이영 분)가 도시락을 싸줬다는 말을 떠올렸다.

최준우와 유수빈은 서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유수빈은 "시간이 필요할 거 같아"라고 말했고, 최준우는 "너무 오래 걸리진 마"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