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빌리아의이발사’ 힘들다라고 대답해 모두가 박장대소 했다.
2019-08-24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2일 방송되는 ‘세빌리아의 이발사’에서는 김광규의 합류로 손님부터 직원들까지 웃음이 끊이지 않는 미용실팀의 하루가 공개된다.
김광규 영입은 이민정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함께 식사를 하던 중 이민정이 “광규 선배님이 트윙클, 고데기도 배우셨는데 미용실에서 하루만 일한 게 너무 아깝다. 하루 더 일 해보시는 거 어떠냐”고 김광규에게 제안한 것.
대해 김광규가 “미용실에서 일하는 거 너무 힘들다”라고 대답해 모두가 박장대소 했다.
“미용실에서 일을 해보니 나는 이발소보다 미용 쪽 일이 더 잘 맞나 생각했다”라고 속마음을 전하며 이민정의 제안을 수락했다.
김광규의 두 번째 미용실 출근. 그는 스스로를 막내라 칭하며 미용 가운 빨래, 바닥 청소는 물론이고 파리까지 잡는 열정을 보였다.
이를 보던 이민정이 “선배님 너무 열심히 하신다. 감동이다”라며 흐뭇해했다.
김광규는 손님과 함께 노래를 듀엣으로 부르는 등 재치있는 입담으로 모두를 웃게 했다.
이발소로 출근한 에릭과 앤디. 봉사활동 때 이발기로 이발을 시작한 에릭은 이발소에서도 수준급의 이발 실력을 선보인다.
앤디는 장인 이발사를 위해 파스타 면으로 비빔 국수를 만들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