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못하는남자들’ 잠재우며 뜻밖의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어 갔다는 후문이다.
[시사매거진=온라인뉴스팀] MBN이 새롭게 시도한 최초의 30분 예능 ‘연애 못하는 남자들(이하 ‘연못남’)’은 성공적인 결혼생활을 이어가며 솔로남들의 우상으로 떠오른 박명수를 필두로 평생 연애횟수 단 2번의 유민상, 연애 현실 부정주의자 장동민, 연애 허세남 남창희, 훈훈한 매력의 모델 겸 배우 박형근까지 속 터질 만큼 답답한 연애무식자들이 펼치는 리얼 연애 도전기. 지난 첫 방송 후 신선한 소재에 대한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첫 방송 후 신선한 소재에 대한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장동민과의 만남을 위해 밤 11시에 음식점에 들어선 헬퍼 여신은 신발을 벗고 좌식으로 앉아야 되자 “어머 신발을 벗어야 하는군요”라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장동민은 뒤늦게 앞치마를 건넸지만 이미 때는 늦은 상황. 하이힐과 좌식 미니스커트까지 삼중고를 감당해야 한 상황. 시작과 함께 끝이 날수 있는 절체절명의 순간을 전환 시켜 준 것은 다름아닌 맥주의 등장이었다.
시원한 맥주 한잔을 건넨 장동민의 선택은 더운 날씨와 불편한 장소 첫 만남의 부담을 단숨에 잠재우며 뜻밖의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어 갔다는 후문이다.
또, 지하철 사평역 이야기가 나오자 “열평”이라며 무리수 개그를 시전해 박형근의 말에 웃음으로 호응해주던 성격 좋은 헬퍼가 충격에 빠지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박형근은 본인이 질문을 하고 상대의 답을 듣지도 못한 채 긴장한 나머지 “화장실에 다녀오겠다”고 말하는 실수를 범해 스튜디오에 모인 멤버들을 경악시켰다는 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