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부티크’ 재회한 두 번째 작품으로 환상적 호흡을 예고하였다.
2019-08-23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김선아는 오는 9월 18일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에서 베일에 싸인 부티크 로펌 ‘J 부티크’ 사장이자 정재계 비선 실세. 굴지의 재벌, 데오가(家)의 여제(女帝)를 노리는 제니장 역을 맡아 시청자와 만난다.
김선아, 장미희, 박희본, 고민시, 김재영, 김태훈 등 탄탄한 배우 라인업과 데뷔작 '인생 추적자 이재구'를 통해 뛰어난 필력으로 주목받은 허선희 작가의 탄탄한 대본, 박형기 감독과 김선아가 '여인의 향기' 이후 오랜만에 재회한 두 번째 작품으로 환상적 호흡을 예고하였다.
제작진은 “티저 포스터에는 독한 레이디들의 파워게임 중심에 설 제니장의 상징적인 의미가 담겼다”라며 “김선아의 활약과 함께 ‘시크릿 부티크’가 펼쳐낼 쉴 새 없이 빠져들게 될, 이야기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티저 포스터 촬영 당시 김선아는 촬영에 들어가기에 앞서 박형기 감독과의 충분한 대화를 통해 제니장의 심정을 이해하고 오롯이 제니장이 되기 위해 몰입하는 모습으로 열기를 돋웠다.
누구의 주문이나 요청도 없이 완벽하게 제니장으로 체화된 감정선을 끌어내 현장을 감탄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