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똑같다 말도 안 된다며 연신 감탄했다.

2019-08-23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김광규가 소개한 서피랑 언덕 집은 지난 1975년 지어진 구옥이나 모던 풍의 인테리어가 특징. 탁 트인 뷰가 일품으로 사우나 별채도 갖췄다.

홍은희와 김광규, 노홍철은 제일 먼저 통영의 서피랑에 위치한 집으로 향했다.

드넓은 마당 정원이 눈에 띄는 매물 1호는 지대가 높은 곳에 있어 통영을 내려다 볼 수 있었다.

구옥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깔끔한 내부를 자랑하는 매물 1호의 반전은 별채에 있었다.

마당에 자리한 별채에는 원적외선이 나오는 찜질방이 있었다.

노홍철은 “일반 찜질방이랑 똑같다. 말도 안 된다.”며 연신 감탄했다.

덕팀은 김광규, 홍은희, 노홍철이 함께 매물을 찾아나섰다.

매물 1호는 일명 ‘원적외선집’. 집을 들어서자 널찍한 마당이 한눈에 들어왔다.

의뢰인이 원했던 것과 같았다.

집은 지어진 지 오래된 구옥이지만 리모델링을 해서 세련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다.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통영 서피랑 마을을 볼 수 있는 뷰.

카페를 연상케 하는 세련된 인테리어는 덤. 그럼에도 매매가는 3억으로 의뢰인 가족의 예산보다 무려 6천만 원이 저렴했다.

양팀을 기립하게 만든 마지막 방은 안 방으로 원목과 통창으로 마감이 되어 넓고 멋진 뷰를 보여줬다.

두 코디는 소음 체크에 나섰다.

허경환은 본인의 노래를 열창했다.

허태경은 마당에서 “들린다.”고 말했지만 양세형은 “저기서는 들리는 게 맞다. 하지만 반대편 집에서는 안 들린다.”며 소음 걱정이 없으리라고 말했다.

마당과 베란다, 주차 공간이 위치한 흠잡을 곳 없는 집은 ‘매매가 3억’이었다.

홍은희는 “좋네요.” 라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센스 있는 인테리어와 테라스가 돋보였다.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 많다 보니 "삼겹살 먹기 좋은 곳이다"란 말이 나올 정도. 하지만 매매가가 3억 6천.

다만 이 집의 매매가는 3억 6천만 원이다.

김광규는 “지금까지 예산을 꽉 채운 집이 우승한 경우는 없었다”라고 말하나 노홍철은 “그게 오늘이다”라고 자신했다.

복도식 이층에는 넓은 베란다가 있었다.

통영 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는 넓은 베란다 겸 옥상은 풀장을 만들 수 있을 정도로 넓었다.

허경환은 “이 집의 가장 큰 장점은 창이 많다는 것이다.” 라며 바다 근처 주택이 고질적으로 겪는 습함을 해결할 수 있음을 어필했다.

매매가로 3억 2천만원이었다.

허태경은 “부산 사는 사람들도 바다를 자주 가지 않는다. 크게 장점이 되지 않을 것 같다. 가격적인 메리트를 생각하면 신축이 좋은 것 같다.”고 어필했고 최종 매물로는 ‘문 2개 하우스’가 선택됐다.

완벽한 주차시설과 널찍한 다이닝룸과 탁트인 거실이 특징이었다.

공간감이 돋보이는 방과 넓은 통창으로 마당 뷰를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통창은 로이 유리를 써서 단열이 잘 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었다.

채광하나 통풍 하나 빠지지 않는 완벽한 매물이었다.

가격 역시 아주 훌륭했다.

3억원. 의뢰인이 생각한 금액보다 무려 6천원이나 낮았다.

매물은 덕팀마저 부러워했다.

2층 테라스 역시 통영 바다를 한껏 품어 절로 작수를 자아냈다.

허경환은 “풀장 설치하면 딱 좋겠다”라며 감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