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푸파’ 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2019-08-23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스푸파'는 백종원이 세계 방방곡곡 숨겨진 길거리 음식을 찾아 떠나는 현지 밀착형 미식 방랑기다.
지난해 방송한 시즌1은 백종원이 풀어내는 흥미로운 음식 이야기와 감각적인 영상미를 선보이며 많은 호평을 얻었다.
팬들의 오랜 기다림에 부응, '스푸파'는 오는 9월 22일(일) 밤 10시 40분 한층 더 강력해진 시즌2로 시청자를 찾는다.
공식 포스터 속 백종원이 있는 장소이자 시즌2의 첫 여행지는 바로 터키. 현지인들 사이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채 터키식 홍차 '차이'를 음미하며 행복해하는 백종원의 표정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터키는 백종원이 가장 사랑하는 여행지로 꼽은 장소로 그의 신혼여행지이기도 한 것.
대해 백종원은 "터키로 신혼여행을 갔을 때 관광지에 가는 시간이 아까워 맛집 투어를 다녔다"며 "지금 와서 보면 아내가 화냈을 만도 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스푸파', '커피 프렌즈'에서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였던 박희연 PD가 시즌2 연출을 맡았다.
박희연 PD는 "이번 시즌2에서는 지난 시즌에서 담지 못했던 도시들을 많이 보여드리려 한다. 한층 더 다채로운 이야기와 높아진 완성도를 선보일 것"이라고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