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때도 일을 하며 가족과 지내지 않는다며 안타까워했다.
2019-08-23 온라인뉴스팀 기자
[시사매거진=온라인뉴스팀] 19일 방송된 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책을 모으는 남편, 기분파 남편, 똥침 놓는 누나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연들이 방송됐다.
김태우는 손호영과 유닛을 꾸린 이유에 대해 “god 데뷔 20주년이고 그 중 저희만 80년대 생이에요”라고 말했다.
손호영은 “제가 마지노선이에요. 위로 가면 힘들어해요”라고 덧붙였다.
아내는 남편이 명절 때도 일을 하며 가족과 지내지 않는다며 안타까워했다.
남편은 퇴근 후에 돌아오면 아이들과 3분 정도 놀아준다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두 번째 사연은 눈칫밥 인생을 살고 있다는 삼남매 엄마의 고민이었다.
본인의 감정을 주체 못하는 남편의 사연을 보낸 아내는 “기분이 고조되면 심한 말까지 한다”고 말했다.
남편이 일의 어려움을 토로하자 신동엽은 “바깥일의 스트레스를 가족한테 풀어야 하는 건 아니지 않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