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생존자’ 모든 언론사를 통해 공개할 생각이다 괜찮겠냐고 협박했다.
2019-08-23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에서는 윤찬경(배종옥 분) 대표가 VIP로 의심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 실장은 "그 사진 청와대 박무진 대행에게도 들어갔을 거다. 다음에는 모든 언론사를 통해 공개할 생각이다. 괜찮겠냐"고 협박했다.
국정원 대테러 요원 한나경(강한나)은 청와대 밖에서 테러의 배후를 끝까지 추적했다.
그녀의 집념 때문에 목숨의 위협도 여러 번 받았고, 약혼자를 눈앞에서 잃는 슬픔도 겪었지만, “이 나라가 그렇게 엉망은 아니란 걸 확인하고 싶어”라며 끈을 놓지 않았다.
“헌신은 요원의 미덕이 아니라 의무”라던 신념을 온몸으로 보여준 국정원 요원 한나경을 만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