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데뷔 20년차 다운 무대매너와 가창력을 선보였다.
2019-08-22 온라인뉴스팀 기자
[시사매거진=온라인뉴스팀] 19일 방송되는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이영자와 특급 케미를 보여준 손호영과 가족 고민 전문가로 변신한 김태우의 맹활약이 펼쳐졌다.
이영자는 손호영과 특급 호흡을 보여주는 동시에 특별한 인연도 공개했다.
이영자는 손호영과 데뷔 때부터 한 약속이 있다면서 “지금까지 약속을 어길 뻔한 적이 없었나요?”라 물었고, 손호영은 의미심장한 눈웃음을 지으며 “한번도 없었다”고 답해 두 사람이 아직까지 지키고 있는 비밀 약속이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호우’는 신곡 ‘친구는 이제 끝내기로 해’를 즉석에서 선보이며 데뷔 20년차 다운 무대매너와 가창력을 선보였다.
20년 내공의 신인 듀오의 완벽한 호흡이 돋보이는 모습이었다.
김태균은 두 사람의 무대를 본 뒤 “노래 끝에 ‘호우’가 들어가면 좋을 것 같다.”고 제안했고 김태우와 손호영은 “라이브 할 때 넣겠다.”며 감탄했다.
그런가 하면 세 아이의 아빠인 김태우는 동갑내기인 고민주인공의 남편에게 “시간이 흘러버리면 애들한테 그때 줄 수 있는 행복이 지나가 버린다”고 따끔한 일침을 날리는가 하면 자신도 실수와 깨달음을 통해 행복한 가족이 되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고 조언하는 등 매번 자신의 일처럼 고민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