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트’ 촬영을 준비하는 거며 여러모로 멋있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2019-08-22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특별 초대석에는 '엑시트'의 주역 조정석, 임윤아가 출연했다.'엑시트'는 19일 기준으로 관객 수 750만 명을 돌파한 상황. 스페셜 DJ 뮤지는 "방청객들도 '엑시트'를 거의 다 보셨다고 한다"라고 했다. DJ 김태균도 "제가 영화를 잘 안 보는 편인데 '엑시트'는 봤다"라고 반응했다.

조정석은 "'엑시트' 재미있다. 한번 봐달라"며 "재난 영화라고 해서 무겁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유쾌하게 풀었다"며 영화를 홍보했다.한 청취자는 "장모님이 '엑시트'를 보고, 조정석이 거미랑 결혼해서 그런지 벽을 잘타네 그러더라"는 사연을 보냈다.이에 김태균은 "정확하다.

정확한 의견을 내셨다.

그래서 벽을 잘 타고 다니는 것 같다.

난 스파이더맨 인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조정석은 아내 거미의 영화 관람 반응을 묻는 질문에 "거미도 (엑시트를) 재미있게 봤다더라. 3번 정도 본 것 같다.

DJ 김태균이 "정말 두 배우 말고 없냐"고 너스레를 떨자 김지영은 "잘 찾아보면 있겠지만.."이라며 "정말 배울 점이 많다. (촬영을) 준비하는 거며 여러모로 멋있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조정석은 윤아가 뛰는 장면을 잘 소화했다고 전하면서, 춤을 잘 춰서 더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언급했다.

DJ들은 "조정석 씨도 춤을 잘 추지 않냐"라고 거들었고, 분위기는 갑자기 조정석의 댄스 시간으로 이어졌다.

조정석은 '엑시트' 1000만 돌파를 기원하며 브레이크 댄스를 선보였고, 뒤이어 임윤아도 춤을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