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아 부탁해’ 우리 신뢰부터 회복해요라며 거절했다.
2019-08-21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경애(문희경)가 반찬 소동을 벌이고 금희(이영은)은 상원(윤선우)에게 우리 직장동료로서만 지내자. 다른 사람이 보기에 오해 할 만도 하다라고 당부하며 선을 그었다.
허경애(문희경 분)는 왕금희가 주상원에게 반찬을 해줬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식당에 찾아가 행패를 부렸고, 이 상황을 주상원이 목격했다.
주상원은 화를 내며 허경애를 돌려보냈고,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왕금희는 주상원에게 허경애의 마음이 이해간다며 “우리 사장과 직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관계로 지내요. 상원 씨가 상미 일로 미안해서 저한테 잘해주는 거 알아요. 근데 다른 사람 눈에 이상하게 보이지 않겠어요?”라며 선을 그었다.
주상미는 “우리 빨리 아이부터 가져요. 아이 갖는 거 싫어요?”라고 물었다.
한준호는 단호하게 “우리 천천히 아이 가져요. 아이보다 중요한 게 우리 두 사람 신뢰 회복이니까요. 솔직히 나 다시 들어오긴 했지만 상미씨에 대한 마음 다 풀린 거 아니에요. 시간 갖고 우리 신뢰부터 회복해요”라며 거절했다.
윤선우는 왜 금희 씨는 아니라고 생각하냐? 나 금희 씨 좋아한다라고 답했고 변주은은 깜짝 놀라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