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포항지역경영애로자금 등 정책자금 추가지원 나선다.

일반경안자금과 특별경안자금은 8월 22일(목)부터 23일(금)까지 양일간 신청 접수 / 포항지역경영애로자금은 8월 8일(목)부터 상시접수 중

2019-08-21     송상교 기자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이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확보한 정책자금 추경예산 2,445억원에 대한 2차 자금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자금별 추경예산 총 규모는 △일반경영안정자금 1,700억원, △특별경영안정자금 300억원, △포항지역경영애로자금 445억원 등 총 2,445억원으로 전체 연예산(19,500억원) 대비 13%에 달한다.

주요 지원내용으로는 현금유동성 애로 소상공인의 자금공급을 위한 일반경영안정자금과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등 위기지역 소재 소상공인 특별지원을 확대하고, ‘17년 포항지진으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포항지역 경영애로자금‘을 445억원 규모로 신설, 기업 당 최고한도 7,000만원까지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정책자금 신청은 8월 22일(목)부터 23일(금)까지 양일간 진행되며 자금 종류에 따라, 일반경영안정자금은 ‘19년 3분기 금리 기준 2.02%~2.42%로, 업체당 최대 7천만원 한도로 지원되며(장애인자금 1억원 한도) 8월 22일(목) 1일간 접수, 특별경영안정자금은 고정금리 2%로, 업체당 최대 7천만원 한도로 지원되며 8월 22일(목)~23일(금) 양일간 접수를 받는다.

한편, 포항지역경영애로자금은 고정금리 2%로, 업체당 최대 7천만원 한도로 지원되며 예산소진 시 까지 상시 접수를 받고 있다.

<자금별 지원요건 및 상세>

① 일반경영안정자금

▪ 일반자금(업력1년 이상)

▪ 장애인자금(장애인기업확인서 소지)

▪ 창업초기자금(업력 1년 미만 / 교육이수 必)

② 특별경영안정자금

▪ 고용위기지역, 조선사 소재 지역,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소재 소상공인

③ 포항지역 경영애로자금

▪ 사업자 등록 상 사업장 주소지가 ‘포항시’ 소재 소상공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조봉환 이사장은, “하반기 경제회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의 취지를 살려 경영애로를 겪는 소상공인에게 자금이 적시 공급될 수 있도록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상공인 정책자금 신청은 자금별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전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62개 지역 센터에서 방문접수 하면 된다. 보다 상세한 정보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