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사운드! 오케스트라챔버누벨유럽 내한공연

롯데콘서트홀, 하모니스트 박종성과 함께 펼치는 낭만의 선율 (8/30)

2019-08-20     강창호 기자

[시사매거진=강창호 기자] 오케스트라챔버누벨유럽(L’Orchestre de Chambre Nouvelle Europe), ‘새로움’이라는 의미를 가진 프랑스어 ‘누벨(Nouvelle)’처럼 오는 30일(금) 롯데콘서트홀에서 내한공연을 펼치는 그들에 대한 관심이 새롭게 모아지고 있다.

이번 공연은 하모니스트 박종성과 함께 펼치는 협연 무대여서 더욱 초점이 집중된다. 이미 세계의 유수한 콩쿠르와 공연, 방송활동을 통해 이미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박종성은 작지만 큰 악기 하모니카를 가지고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어떻게 펼쳐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유럽의 혼이 깃든 클래식'이라는 닉네임을 가진 오케스트라챔버누벨유럽은 지휘자이자 예술감독인 니콜라스 크라우제(Nicolas Krauze)가 2004년에 설립한 오케스트라이다. 그동안 유럽의 주요 공연장과 페스티벌에서 500회 이상의 연주를 선보이며 이제는 프랑스와 유럽 대륙을 넘어 한국의 클래식 팬들을 만나는 시간을 앞두고 있다.

공연은 8월 30일(금)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