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각방 6년째 접어들며 잘못된걸 알았다고 말했다.
2019-08-20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아침마당’ 조영구가 각방 생활을 반대했다.
조영구는 “과거 내가 각방 홍보대사처럼 각방 쓰라고 이야기 하러 다녔다. 하지만 갱년기 찾아오고 각방 6년째 접어들며 잘못된걸 알았다”고 말했다.
조영구는 “예전에 각방을 너무 쓰고 싶었는데 명분이 없었다. 일 끝나고 술 한잔하고 새벽에 들어가면 아내가 잔소리를 했다. 아내 잠을 안 깨우려고 해도 잠을 깬다. 서로 스트레스를 받는 거다”라며 “늦게 들어오면 따로 자겠다고 하니까 그러라고 하더라. 따로 자니까 천국이 따로 없었다.
각방 쓰는 게 행복해서 다 떠들고 다녔다”고 회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