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가’ 오너리스크 관리팀의 세계를 소재로 삼아 흥미를 자극한다.

2019-08-20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1일 첫 방송되는 MBN-드라맥스 새 수목드라마 ‘우아한가(家)’는 대한민국 상위 0.001% 부를 쥐고 있는 거대한 재벌가 밑바닥의 끔찍한 비극을 두고, 진실을 밝히려는 자와 비밀을 지키려는 자의 치열한 대격돌이 펼쳐지는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다.

오너리스크 관리팀의 세계를 소재로 삼아 흥미를 자극한다.

무엇보다 임수향은 15년 전 살인사건으로 어머니를 잃고 한국을 떠나 살아야 했던 아름답고 불량한 MC그룹 막내딸 모석희 역을, 이장우는 스펙은 전혀 없어도 근성만큼은 최상급인 변두리 동네 변호사 허윤도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만만치 않은 성격을 맞부딪치며 팽팽한 관계를 맺어나가, 미스터리 멜로의 재미를 배가시킬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