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블루라군과 인따족 마을에서 생존에 도전했다.
2019-08-20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7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미얀마'에서는 김병만과 홍석이 수중 낚시에 도전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족장 팀(김병만, 노우진, 션, 홍석)과 동현 팀(김동현, 문성민, 비엠, 홍수아, 새봄)은 각각 만달레이 블루라군과 인따족 마을에서 생존에 도전했다.
손님들이 다 드시고 나서 먹는 인따족의 문화에 가족들이 편하게 밥먹을 수 있도록 션이 아기 엄마를 위해 능숙하게 아기를 재워주는 모습을 보여줬다.
션이 인따족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을거 같다"며 정글에 오기전 선물을 준비했다.
션은 "생활에 필요한 것들 양말, 속옷이 필요하다. 한여름의 산타클로스"라고 했다.
인따족 가족이 션의 선물에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족장팀이 이장님 댁을 들려 나머지 선물들도 전달했다.
김병만과 홍석은 그물망에 가득 채울 만큼 조개를 수확했다.
홍석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저랑 병만 형이 같은 마음으로 임했던 게 아닌가 싶다. 눈에 보이는 조개란 조개는 다 잡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그 사이 김동현은 오랜 노력 끝에 불을 피웠고, 문성민 역시 탐사에서 돌아오자마자 김동현을 도왔다.
김동현과 문성민은 불 피우기에 성공했고, 김동현은 "나는 약하지만 아빠는 강하다"라며 기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