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어린이과학관, 청소년해설사 프로그램 운영

3월13일부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쉽고 재밌는 해설 서비스 제공

2016-03-07     김현기 실장

[시사매거진]인천어린이과학관은 즐거운 전시관람 환경 제공을 위해 오는 3월 13일 일요일부터 청소년해설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인천광역시 시설관리공단이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인천어린이과학관 관람객들 대상으로 과학관에서 위촉한 청소년해설사가 상설전시관을 순회하면서 어린이 눈높이의 쉽고 재밌는 해설을 들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전시관 탐구를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해설안을 구성, 진행함으로써 주 관람대상인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해설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설프로그램은 전시관별 1시간 간격으로 운영되며, 매 회차 30분전부터 현장에서 접수 받아 15분간 진행된다.

청소년해설사 프로그램은 정부3.0 부처 간 협업의 일환으로 과학관과 근접한 인천예일고등학교 과학해설 봉사 동아리 학생들의 자원봉사로 진행된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는 재능기부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린이과학관 주말 관람객들에게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관람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여겨진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어린이과학관 홈페이지(www.icsmuseum.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2-550-33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