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노래를들려줘’ 옆집 사는 홍이영을 일부러 불러들였다.

2019-08-19     온라인뉴스팀 기자

[시사매거진=온라인뉴스팀] 13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서는 홍이영(김세정분)의 부모님에 대한 가슴 아픈 이야기가 밝혀진 것은 물론 장윤(연우진 분)과의 풋풋한 키스로 시작된 설렘, 몸을 아끼지 않는 격렬한 소매치기 검거까지 예측불가 전개가 이어지며 화제를 모았다.

소음마저 클래스가 다른 그는 피아노 치는 소리로 옆집 사는 홍이영을 일부러 불러들였다.

늦은 밤 피아노 소리에 항의하러 쫓아온 그녀에게 이브닝 콜을 직접 불러줄 수 있다며 자신의 집안으로 들어오라는 도발적인 태도는 시청자들의 심장박동 수를 높였다.

미묘하지만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이영은 윤에게 어린 시절 부모님을 잃었던 가슴 아픈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면서 “키스해도 돼요?”라며 자신도 모르게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그동안 알쏭달쏭한 관계를 유지해왔던 두 사람이 키스와 함께 ‘단짠’ 로맨스를 시작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처럼 김세정은 예측불가 전개로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는 이영의 이야기를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로 그려내며 눈길을 끌고 있다.

미스터리 로코라는 장르에 걸맞게 잃어버린 기억에 괴로워하는 모습부터 윤, 주완과의 미묘한 관계의 시작, 웃음을 유발하는 귀여운 모습까지 김세정의 팔색조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