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패밀리’ 해뒀지만 임신하기에 늦은 나이라 걱정이 많다고 털어놓는다.

2019-08-19     온라인뉴스팀 기자

[시사매거진=온라인뉴스팀] 16일 밤 11시 방송되는 MBN ‘모던 패밀리’에서 미나-필립 커플은 2세를 갖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난임 부부의 현실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김혜연은 18세 큰 딸부터 9세 막내 아들까지 4남매의 어머니이자,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있는 ‘다산’과 ‘대가족’의 아이콘. 미나는 김혜연 앞에서 “지난해 시험관 시술을 했는데 실패했다. 난자 냉동도 해뒀지만, 임신하기에 늦은 나이라 걱정이 많다”고 털어놓는다.

김혜연은 “나 역시 딸 둘을 낳고, 난임 판정을 받았다. 늦둥이를 낳아 보려니까 스트레스를 받는지 오히려 안 생겼다. 5~6년간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했다”며 미나를 위로했다.

미나는 “다행히 남편이 ‘정자왕’이다. 정자 숫자나 활동성 면에서 정상보다 매우 월등하다. 꾸준히 자연임신 시도도 하고, 올해 10월쯤 시험관 시술을 해보려 한다”며 2세를 향한 굳은 의지를 다진다.

미나-필립 부부는 “나중에 좋은 소식이 생기면 가장 먼저 알려 드리겠다”며 김혜연에게 다시 한번 감사함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