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또또’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을 만난다.

2019-08-19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그룹 위너로서의 모습만 보였던 김진우가 데뷔 5년 만에 솔로가수로 데뷔했다.

김진우는 단단함을 갖춰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을 만난다.

김진우는 근황에 대해 "위너 활동을 끝나고 솔로 앨범을 준비를 했다. 준비하면서 여러 사진들을 많이 찍고 싶어서 많이 찍었다. 앨범 패키지 작업도 하고, 안무 연습도 많이 하고 그렇게 앨범 활동을 준비하면서 지냈다"고 전했다.

솔로로 변신한 김진우는 이번 앨범을 통해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또또또’ 뮤직비디오에서 김진우는 박사, 뱀파이어, 소심남, 섹시남 등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했고, 오롯이 자신의 정체성이 담긴 ‘또또또’로 섬세한 연애 감정을 노래한다.

현실성 있는 가사도 인상을 남긴다.

김진우는 “지금 시간은 새벽 3시 / 넌 내가 답장 하나 없지 / 그냥 네 생각이 나서 / 오늘도 널 기다려 또”라며 귀여운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송민호의 피처링은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느낌을 선사한다.

김진우가 '피처링을 부탁했을 때 소감이 어땠냐'고 묻자 송민호는 "그게 질문이냐. 당연히 하기 싫었는데"라고 말한 뒤 "농담이고. 당연히 얼마든지 해줄 수 있는 것. 다해줄 수 있다"고 말해 끈끈한 의리를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