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라차차만수로’ 이기려는 생각보다 즐겼으면 좋겠다.

2019-08-19     온라인뉴스팀 기자

[시사매거진=온라인뉴스팀] 16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으라차차 만수로’에서는 영국 축구 13부 리그 첼시 로버스가 7부 강호 팀인 엔필드와 맞붙어 친선경기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첼시 로버스 선수들은 꿈의 장소인 프리미어리그 구장을 밟아보는 기쁨도 잠시, 실력부터 체력까지 ‘넘사벽’인 강호 팀과 일생일대의 경기를 앞두고 극도로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긴장되기는 보드진도 마찬가지. 박문성은 “오늘 여기에 스카우트들이 와 있다. 구단은 물론 선수 개개인의 가치와 존재감을 보여야 하는 상황”이라며 떨리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이시영은 “이기려는 생각보다 즐겼으면 좋겠다.

근데 내가 못 즐기겠다”며 심장을 부여잡았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