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관 구해령’ 준비해라 동궁전으로 갈 것이라고 지시했다.
2019-08-19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MBC 수목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15일 여사 구해령(신세경 분)과 선배 사관 민우원(이지훈 분)의 다정한 모습을 목격한 이림(차은우 분)의 질투 폭발 현장을 공개했다.
양 봉규(허정도 분)와 주막에 갔다가 궐에 돌아온 민우원은 여사들에게 “입시를 준비해라. 동궁전으로 갈 것”이라고 지시했다.
그리고는 구해령(신세경 분)을 데리고 동궁전에 들었다.
`신입사관 구해령` 17-18회에서는 평안도 위무 행렬을 마치고 궁궐로 귀환한 해령이 사관 업무에 복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 과정에서 해령과 이림은 `경신수야`를 겪으며 정자에서 하룻밤을 지내는 것은 물론 두근거리는 `소나기 로맨스`를 통해 한층 가까워졌다.
이처럼 급 전개되는 두 사람의 로맨스에 시청자들의 심장이 요동치는 가운데 해령과 우원의 다정한 사이를 질투 어린 시선으로 지켜보는 이림의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끈다.
우원 역시 무뚝뚝하던 평소와 달리 해령을 지그시 바라보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해령에 장난에 살짝 토라진 듯한 우원의 모습은 선후배 사이의 격식을 허물고 한층 더 가까워진 이들의 관계를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