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티스’ 카르텔이라고 으름장을 놨으나 태경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2019-08-19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5일 방송된 KBS 2 수목드라마 ‘저스티스’ 19-20회에서 서연아(나나)는 납치된 장영미(지혜원)를 찾기 위해 검찰총장(이얼)의 뒤를 캐고 힘겹게 USB를 손에 넣었다.
검찰총장에게 영미의 사진을 보여주며 태경은 “얘가 무사히 돌아와야 총장님이 남원식당에서 한 짓, 세상에 알려지지 않을 겁니다”라며 경고했다.
송회장은 “네가 아무리 날고 기어도 그 사람들 못 무너뜨려! 대한민국에서 가장 강력한 권력과 돈의 카르텔”이라고 으름장을 놨으나, 태경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오히려 대진(김희찬)을 내세워 영미를 데려오라고 압박했다.
산 넘어 산으로 서연아의 수사를 막는 의외의 인물이 등장했다.
아버지이자 전직 검찰총장으로서 지금까지 수사와 관련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기에 서연아는 그런 서동석의 반응에 “이상하네? 하던 사건 포기하란 말 한 번도 하신 적 없는데”라며 올곧은 수사 의지를 당당히 밝혀 완전체 검사다운 면모를 보였다.
드디어 진실을 밝힐 수 있는 결정적 증거를 입수한 연아. 하지만 남원식당에 대해 제보하겠다 제 발로 찾아온 정해진(이서원)이 자신의 아버지인 “서동석 법무부장관 후보자”를 지목해 충격에 휩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