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문제아들’ 어떠냐고 물었다고 출연 계기를 설명했다.

2019-08-18     온라인뉴스팀 기자

[시사매거진=온라인뉴스팀] 12일 오후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가수 김완선과 김정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30년간 짝사랑하는 사이’라는 소개와 함께 등장한 김정남은 “터보 데뷔하기 전에 (김완선) 누나 보고 싶어서 젊은의 행진까지 갔다”고 밝혔다.

김완선은 "예전에 방송을 해봤는데 너무 좋더라"라며 "그래서 '같이 하면 어떠냐'고 물었다"고 출연 계기를 설명했다.

김정남이 손을 들며 "터보 데뷔하기 전에 누나 보고 싶어서 '젊음의 행진'까지 갔다"고 말하며 김완선을 30년째 짝사랑 중이라고 밝혔다.

"내가 좋아하는 여자면 하늘의 별이라도 따다 줄 텐데 김완선 자체가 별이니까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다"며 진심을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