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차비가 없어서 걸어간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2019-08-18 온라인뉴스팀 기자
[시사매거진=온라인뉴스팀] 13일 밤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새친구 김민우가 자신이 새로운 직업을 찾게 된 계기를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민우는 “마음을 추스리고 일을 하려고 했지만 일이 안 들어왔다. 안 되겠다 싶어서 시골의 조그만 무대라도, 단돈 몇 십 만원만 줘도 가야겠다고 결심했다. 하지만 그 일조차도 없었다. 그 때가 제 삶에 가장 힘들었던 시절이다. 축가 부르러 가다가 차비가 없어서 걸어간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생계가 막막해지면서 김민우는 후배의 권유로 수입차 회사에 지원하게 됐다.
내성적이었던 김민우는 “영업사원으로 일하면서 처음에는 적응하기 힘들었다”고 밝혔다.
멤버들이 김민우와 함께 집으로 돌아왔다.
권민중은 "와 진짜 이렇게 빨리 오실줄 몰랐다"라고 말했다.
최성국이 김민우에게 멤버들을 소개했다.
최성국은 "같은 시대라 정확하게 기억한다"고 했다.
김민우는 "5월에 데뷔에서 8월에 군대에 갔다"고 했다.
김민우는 '입영열차 안에서'를 부르면서 군대에 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구본승은 "저와 같은 매니저셨다"며 "카페에서 노래를 하고 데뷔했다는 게 사실이냐"고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