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이호섭은 자신의 집을 최초로 공개하기도 했다.

2019-08-18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이호섭의 어머니는 “우리 호섭이 커서 판사 하라고 그랬다. 아이가 다르더라. 그때는 판사가 제일 큰 줄 알았다”고 말했다.

방송에서 이호섭은 90세 노모를 만나기 위해 고향 마산으로 내려갔다.

이호섭의 어머니는 "남편을 6.25 전쟁으로 잃고 모자가 살기 위해 고생을 많이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저희 집안의 숙부가 제가 사법시험을 친다는 이야기를 듣고 부르시더니 ‘너는 사시 합격해도 임용이 안 된다.

하지 마라’라고 했다. 저의 호적부에는 빨간 줄이 되어 있었다. 말하자면 연좌제에 걸린 것”이라고 털어놓았다.

이호섭은 자신의 집을 최초로 공개하기도 했다.

‘아내의 특명’에 의해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던 서울 영등포구 소재의 아파트 주택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의 집은 깔끔하면서도 포근하고 아늑한 느낌이 집안 분위기를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