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학대의 시대, 가만있지 않겠다
이신혜 서울시의원, 더민주 청년 비례대표 출마선언
2016-03-07 신현희 부장
[시사매거진]서울특별시의회는 이신혜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대변인)이 7일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본관 1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대 총선 청년비례대표 후보 출마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출마의 변을 통하여 이 의원은 “세월호 사건을 보면서 침몰하는 대한민국 속에서 우리의 미래세대가 가만히 죽게 내버려 둘 수 없다는 엄마의 마음으로 정치를 시작”했다며 “생활의 현장에서 하루 하루 학대를 견디며 살아가는 청년학대의 시대에 말이 아닌 전문성과 성실함으로 우리의 아이들과 청년들의 미래를 지켜내기 위해 출마를 결정하였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신혜 의원은 △서울시의 청년수당 전국 확대, 반값등록금 전국 확대, 청년의무고용 확대 등 청년민생 3대 정책을 비롯하여 △청년 자살예방과 장애인복지, 결혼지원복지 등이 포함된 청년복지 3대 정책, △2030세대 청년정책 전담보좌관 공개채용, 40대 이상 청년 선임보좌관 공개채용, 세대별 온오프라인 소통창구 개설 등이 포함된 청년존중 3대 정책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한편, 이 의원은 청년의 일자리, 부채, 주거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는 서울시 청년기본조례를 공동 발의하여 법적 근거를 마련한 바 있으며, 청소년층의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생명문화버스를 제안하여 전국 최초로 출범하였다. 또한 서울시 최초로 아동학대예방조례를 1인 발의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익적인 의정활동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