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다쿵따리’ 제 엄마 같았어요라며 조순자에게 감사인사를 했다.

2019-08-16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3일 방송된 MBC '모두다쿵따리'에서는 송보미(박시은 분)와 한수호(김호진 분)가 서로에게 오해가 쌓여 말싸움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순자는 쿵따리로 내려가 송보미를 만났다.

송보미는 "아깐 진짜 제 엄마 같았어요"라며 조순자에게 감사인사를 했다.

두 사람은 이미 악연으로 얼룩진 사이.조순자가 떠나고, 돌아가려는 송보미에게 송씨(이장유 분)이 화를 냈다.

송 씨는 "저 여자 차에서 내려?"라고 소리치며, 송보미가 쓰고 있던 선글라스를 뺏었다.

바로 송 씨가 전화를 건 것.

다급한 목소리의 송 씨는 송보미에게 "보미야 지금 얼른 와야해"라고 소리 쳤다.

잠시나마 정신이 돌아온 송 씨가 송보미에게 줄 수 있는 유일한 기회였다.

조순자(이보희 분)이 송 씨가 유일하게 자신의 정체를 알고 있다는 사실에 그를 정신 병원으로 잡아가려고 했던 바. 송 씨는 새벽에 마을을 나섰고, 급하게 송보미에게 전화를 했던 것이다.

"보미야, 그 여자 사진이 있어"라면서 송보미에게 결정적인 힌트를 던졌다.